* 애널리틱스 파주 롯데 아울렛 맛집 구복만두 파주직영점 후기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파주 롯데 아울렛 맛집 구복만두 파주직영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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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주 롯데 아울렛 근처에 있는 구복만두 파주 직영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구복만두 파주 직영점은 점심 식사를 하려고 주변 음식점을 지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길가에 있지 않아 아는 사람만 찾아갈 것 같은 곳에 위치해 있었어요. 6년 연속 미슐랭에 선정된 만두 맛집이라고 하는데, 왜 이런 곳에 위치해있는지 의아했지만 맛집을 찾았다는 생각에 바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1. 구복만두 파주 직영점

구복만두-파주직영점

 

구복만두는 용산에 있는 미슐랭 선정 만두 맛집이라고 합니다. 체인으로 운영되지 않고, 이렇게 파주 롯데아울렛 근처에 직영점이 생뚱맞게 운영 중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고, 오전 11시 오픈 및 오후 8시 클로징이네요. 주차는 가게 앞에 6~7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구복만두-내부

 

만두가게지만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캐주얼한 차이니즈 음식점 느낌을 받았어요. 

 

 

만두제조실

 

입구를 들어서 정면에 투명한 통창으로 되어 있는 곳에서는 만두를 직접 만들고 있었는데요. 직접 만드는 수제만두라 그 맛이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메뉴와-미슐랭

 

구복만두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미슐랭 맛집으로 선정된 곳이라고 하는데요. 우연히 찾은 만두집이 미슐랭 맛집이라니!! 로또에 당첨되기라도 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메뉴는 구복전통만두와 김치만두, 새우만두와 샤오롱바오 이렇게 4가지밖에 없었는데요. 만두 하나에만 오로지 집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슨 만두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하나씩 다 먹어보기로 하여 전메뉴를 주문했습니다.

 

 

 

 

2. 구복만두 먹어보고서

샤오롱바오

 

제일 먼저 나온 만두는 샤오롱바오입니다. 한문으로 소룡포라고 하는데요. 육즙이 만두 안에 가득 차 있어,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깊은 육수를 느낄 수 있는 만두입니다. 특이하게 스테인리스로 된 식기에 1개씩 담겨 나왔어요.

 

 

샤오롱바오

 

샤오롱바오는 대만 딘타이펑에서 처음 먹어봤었는데, 그때 처음 먹었던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요. 너무 맛있어서 3판을 연달아 주문해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곳 구복만두의 샤오롱바오도 맛이 아주 좋습니다. 깊은 육수와 함께 먹는 만두는 촉촉하고 향긋해서 물리지 않는 맛이었는데요. 다만 아쉬운 점은 스테인리스로 된 식기에 담겨있어 집어 먹기가 불편하다는 점이었어요.

 

 

새우만두

 

다음은 새우만두입니다. 오동통한 비주얼의 새우만두는 과연 어떤 맛이었을까요?

 

 

새우만두

 

새우만두는 만두피가 일반 만두와는 달랐습니다. 조금 두껍고 푸석푸석한 식감이었는데, 만두소와 어우러지니 조합과 식감이 좋았어요. 그리고 만두 소로 들어간 부추와 표고버섯의 향이 엄청 진했는데요. 만두를 먹는 게 아니라 하나의 음식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새우도 껍질이 까진 커다란 새우가 있어 씹는 재미가 있습니다.

 

 

구복전통만두

 

다음은 구복전통만두입니다. 구복만두라는 가게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은 만두입니다. 기름이 아닌 빙화수로 튀겨 바닥은 굽고 윗부분은 찐만두의 식감이 나도록 조리했다고 합니다. 돼지고기와 야채로 만든 소가 아주 맛이 좋았어요.

 

 

김치만두

 

구복만두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메뉴는 바로 김치만두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평소에 김치만두를 잘 먹지 않는 편입니다. 김치를 좋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냥 만두소에 김치맛이 나는건 별로였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구복만두에서 먹은 김치만두는 조금 달랐습니다. 뭔가 촉촉하며 쫀쫀한 속이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주문해 먹고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만두칼집

 

그리고 구복전통만두와 김치만두에는 이렇게 칼집이 살짝 나있는데, 이 구멍이 맛있는 만두를 만드는 키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이날은 우연히 찾은 구복만두에서 정말 맛있는 만두를 맛보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재방문 의사 충분히 있는 곳이었어요. 다음번엔 김치만두만 2판 정도 먹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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