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나의 모습은 어땠을까? 학교생활기록부 발급 방법(나이스 대국민서비스)

나이스 대국민서비스에서는 교육 관련 민원서류 조회, 발급 등이 가능합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내용은 나의 학교생활기록부 발급해보기입니다. 중·고등학생 때의 나는 어땠는지 궁금해서 발급받아봤는데요.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로 스마트폰이나 PC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학교생활기록부는 재학생 및 2003년 이후 졸업생부터 발급 가능한 점을 참고해주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나이스 대국민서비스
교육 관련 서류 조회, 발급은 이곳에서!

나이스-대국민서비스

 

네이버에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를 검색하면 2개의 사이트가 나오는데, go.kr로 끝나는 홈페이지에 접속해주세요.

 

 

나이스-대국민서비스-홈페이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메인화면 우측에 홈에듀 민원서비스를 클릭해주시면 로그인 창으로 연결됩니다.

 

 

로그인

 

로그인은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로만 가능한 점 참고해주세요.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해줍니다.

 

 

학교생활기록부-유의사항

 

학교생활기록부는 재학생 및 2003년 이후 졸업생부터 발급 가능하며, 이전 졸업자는 직접 기관에 방문하면 발급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학교생활기록부조회

 

로그인을 했으면, 온라인 발급민원 메뉴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클릭해주세요.

 

 

정보입력

 

해당하는 시와 도, 학교명을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학교생활기록부가 발급됩니다.

 

 

민원처리상태확인

 

발급된 학교생활기록부는 홈페이지 온라인 발급/신청 메뉴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처리상태에 처리완료라고 뜨면 PDF 파일로 저장이 가능합니다. 다운로드한 파일 비밀번호는 생년월일 6자리이니, 파일을 열 때 참고하세요.

 

 

 

 

나의 학창 시절은 어땠을까?
궁금해서 찾아본 나의 학창시절

출결

 

학교생활기록부에는 많은 정보가 있지만, 개인정보가 없는 부분만 공개해보기로 합니다. 먼저 저는 3년 내내 개근을 했었네요. 그 시절 학교에 안 가면 큰일 나는 줄 알았었는데, 3년 개근의 훈장이 달려있었습니다.

 

 

진로지도상황

 

저는 컴퓨터에 관한 특기 또는 흥미를 가지고 있었네요. 장래희망은 과학자에서 사업가로 바뀌었고, 부모님께서 기대하시는 저의 장래희망은 무려 교수였네요. 그 시절 저는 SKY는 아무나 가는 줄 알았었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란 걸 뒤늦게 알게 됐죠. 특기사항을 보니 1학년 담임 선생님께서 이지적인 성품이라고 저를 표현해주셨는데, 학교생활기록부를 보면서 느낀 점은 그분께서는 저를 제대로 보고 계셨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지적이라는 말을 찾아보니, 본능이나 감정에 지배되지 않고 지식과 윤리에 따라 사물을 분별하고 깨닫는 능력이라고 하는데, 저를 제대로 표현하는 단어인 것 같습니다.

 

 

행동발달사항

 

저는 주로 말이 없었지만, 주변에서 신망을 받는 아이 었나 봐요. 학습태도나 학업성적은 우수했고, 3학년 때는 반장도 했던 아이였습니다. 그럼 대망의 성적은 어땠을까요?

 

 

성적

 

성적은 나쁜 편은 아니었네요. 수학은 언제나 취약했던 과목이었나 봅니다. 저는 사회와 체육을 좋아했었는데, 성적이 그걸 증명해주고 있네요. 시험기간이라고 나름 밤을 지새가며 공부를 했던 적도 있고, 친구들과 주말에도 보습학원에 나가 자습을 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이것 말고도 친구들과 어울려 PC방에서 리니지와 스타크래프트, 포트리스를 열심히 했던 적도 있고, 쉬는 시간이나 하굣길에 스탠드에 가방을 놓고 해질 때까지 축구를 했던 추억도 있네요.

 

시간이 많이 흘러, 그 시절의 추억은 이제 손에 꼽을 만큼 기억에 남는 것이 얼마 없게 되었고, 이사 때문에 친구들과 연락이 끊긴 것도 너무 아쉬운 지금이지만... 그래도 그 시절에 열심히 살았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게 아닐까요? 학교생활기록부를 보면서 괜히 센티해지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