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스토케 트립트랩 서린 핑크 개봉 및 조립 후기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스토케 트립트랩 서린 핑크 개봉 및 조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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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제품은 스토케 트립트랩 서린 핑크 입니다. 신생아부터 성인이 될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 스토케 트립트랩은 요즘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제품을 바로 구매하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저 역시 10월 16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49만 5천원에 구매했고, 올해 1월 6일에 받게 되었습니다. (2달이 지나서야 포스팅 하는건 안비밀)

 

구매할 때 직원이 1~2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안내했는데, 그땐 '오래 기다려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아기 낳고 키우고 하다보니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 있었고, 택배가 집앞에 와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토케 트립트랩과 함께 베이비세트·하네스·트레이도 같이 소개해드릴 예정이니, 구매를 생각하고 있는 분이라면 관심있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스토케 트립트랩 서린 핑크
베이비세트·하네스·트레이도 같이 구매했어요:D

스토케-트립트랩-서린핑크

 

스토케 트립트랩 서린 핑크와 베이비세트·하네스·트레이를 구매했습니다. 4가지 제품이 큰 박스에 담겨 왔는데, 택배기사님께 죄송스러울 크기였습니다. 제품 옆면에는 색상(서린 핑크, SERENE PINK)도 스티커로 표시되어 있었어요.

 

 

 

 

스토케 트립트랩 조립
이케아만큼 쉽게 조립할 수 있어요!

트립트랩-구성품

 

트립트랩은 삼각형 모양의 박스에 담겨 있습니다. 구성품은 의자와 발받침, 등받이와 지지대, 프레임과 나사 였는데요. 이케아 제품을 구입하고 조립해보신 분이라면 쉽게 조립할 수 있는 난의도입니다.

 

받침-고정

 

제일 먼저 프레임 아래에 받침을 고정해줘야 합니다. 받침 안에 고정핀을 넣고, 프레임 하단에 있는 구멍에 끼워 육각렌치로 고정해줍니다.

 

지지대-고정

 

프레임 하단에 받침을 고정했다면, 다음은 검정색 철제로 된 기다란 지지대를 2개 고정해줘야 합니다. 방법은 받침과 마찬가지로 프레임에 있는 구멍에 잘 맞춰 나사를 돌려 고정하면 됩니다.

 

등받이와-발받침-및-의자-고정

 

마지막으로는 등받이를 역시 같은 방식으로 고정해줍니다. 그런데 여기서 난관이 하나 발생했습니다. 의자와 발받침을 넣으려하는데 프레임에 나사를 너무 꽉 조여놔서 잘 안들어가졌어요. 한쪽 나사를 살짝 풀러서, 의자와 발받침을 넣어 고정해줬어요.

 

 

 

 

하네스(HARNESS) 설치
추락 시 부상을 막는 안전벨트는 필수!

하네스

 

하네스는 영어로 안전벨트를 말합니다. 아기는 아무리 조심해도 언제 위험에 빠질지 모릅니다. 그래서 안전벨트를 꼭 채워줘야합니다. 하네스의 구성품은 안전벨트와 고리를 고정하는 부품 한쌍이었습니다.

 

고리-고정부품-고정하기

 

먼저, 하네스를 설치하시려면 위에서 보여드린 등받이를 설치하기 전에 꼭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하네스를 설치하는 걸 깜빡해서 또 다시 트립트랩의 나사를 풀러야만 했어요. 하네스 고리를 고정하는 부품은 의자의 양쪽 부분에 끼워넣어야 했는데요. 부품은 미리 끼워 안쪽으로 밀어 넣어 고정하시면 됩니다.

 

의자길이와-고리-고정부품

 

고리를 고정하는 부품은 위 사진처럼 설치해주면 되는데, 프레임 각도에 맞게 만들어져서 따로 손 볼 일은 없었습니다. 다만 스토케 뒤에서 앞으로 밀어 넣어주시는게 조립하시기에 편해요. 이렇게 다시 설치한 의자는 앞부분이 프레임으로부터 4~5cm가 나오는게 좋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고리-고정부품-설치완료

 

2번의 해체를 하고 다시 조립한 트립트랩입니다. 하네스 고리를 고정할 부품까지 잘 설치가 되었어요. 하네스는 베이비세트를 끼운 후에 설치해줄 예정이니, 아래에서 자세히 참고해주세요.

 

 

 

 

베이비세트 설치
우리 아기가 안전하게 앉을 수 있어요!

베이비세트

 

6개월부터 4세까지 사용 가능한 베이비세트 입니다. 등받이와 가드, 다리 연장부품이 한쌍 들어있었습니다.

 

다리-연장부품

 

먼저 다리연장 부품은 슬리퍼 같이 생겼어요. 스토케 트립트랩의 다리 뒷부분에 끼워 넣어 설치를 해주면 됩니다.

 

다리연장-설치

 

다리 연장부품을 설치하는 이유는 아기가 뒤로 체중을 싫어 힘을 줬을 때, 의자가 뒤로 넘어지지 않도록 해주는 안전장치이니, 꼭 설치해두시길 바랍니다.

 

등받이-설치

 

베이비세트에 있는 등받이는 트립트랩 등받이 2개 사이에 고리를 걸어 설치를 해주면 됩니다. 이 때 중앙을 잘 맞춰서 설치를 해주세요.

 

가드-설치

 

마지막으로 아기가 다리를 넣어 잘 앉을 수 있게 해줄 가드를 설치해야 합니다. 대각선 방향으로 위에서 아래로 밀어 넣어 고정해주고, 가랑이 사이에 있는 프레임은 의자에 있는 구멍에 넣어 설치를 해야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한번의 실수를 알게 되었습니다. 가랑이 사이에 있는 프레임이 의자 구멍에 닿질 않습니다.

 

의자받침-재조립-필요

 

찾아보니 플립플립 의자 넣는 칸을 제일 위에 둬야했었어요. 사진을 보시면 저는 2번째에 꽂아놨고, 발받침도 철제 지지대 아래인 6번째에 꽂아놨네요. 6개월 이상 4세 미만의 아기가 사용할 스토케 플립플렙 의자는 첫번째 칸에, 발받침은 5번째 칸에 꽂아야합니다. 이건 반드시 기억하셔야 저와 같은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저는 그렇게 3번째 해체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고난의 스토케 플립플랩 재조립
풀렀다 재조립하기를 3번이나....

의자설치

 

위 사진을 보시면 숫자로 표시해 뒀는데요. 의자는 1번에 꽂아 넣어야 하고, 발받침은 5번에 꽂아 넣어야했는데... 저는 2번째와 6번째 칸에 꽂아 넣어둔거 있죠. 다시 해체하고 재조립을 시작했습니다.

 

고리-고정부품-재설치

 

그래도 한번 해봤다고 재조립 하는건 식은죽 먹기입니다. 하네스 고리를 고정할 부품을 끼워 의자를 제일 윗칸에 설치해줬습니다. 고리 고정부품은 위 사진처럼 의자 안쪽으로 끼워 넣어, 의자를 밀어준 뒤 바깥방향으로 밀어 설치하시면 편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가드-재설치

 

아까는 의자에 있는 구멍에 닿지 않았던 부분이 의자를 한칸 위로 올려주니까 고정이 가능해졌습니다. 구멍 안으로 넣어 주시고, 딸깍 소리가 나면 설치가 완료된 것입니다.

 

베이비세트-설치완료

 

우여곡절 끝에 조립한 스토케 플립플랩과 베이비세트입니다. 이 정도면 얼추 완성된 것 같지만 아직 설치할게 또 하나 남아 있습니다. 바로 위에서 설치하다가 말았던 하네스(안전벨트)입니다.

 

 

 

 

하네스 재설치
안전벨트로 아기를 안전하게!

하네스

 

하네스는 카시트 벨트처럼 X자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의자에서 떨어질 수 있는 불상사에서 안전을 책임질 생명의 줄입니다.

 

고리설치

 

하네스 지지대의 양옆에는 고리가 한개씩 있는데요. 의자 설치할 때 같이 설치해둔 하얀 고리에 고정해주면 됩니다.

 

고리고정

 

이런식으로 고리에 고정하면 되는데, 암벽등반 하는 산악 장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고리 구조입니다.

 

하네스설치-완료

 

이렇게 우여곡절끝에 하네스까지 설치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런데 아기를 앉히면 하네스 때문에 허리쪽이 좀 불편할 것 같아 보였습니다. 쿠션도 판매하고 있던데, 구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트레이 설치
내 밥은 내가 알아서 먹어요!

트레이

 

마지막은 스토케 트립트랩에 설치할 수 있는 트레이입니다. 너무 어린 아기는 사용하지 못하지만, 금방 쓰게 될 것 같아 같이 구매한 제품이예요. 보통 아기는 6개월 전후로 어느 정도 허리에 힘이 생기고 앉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 이유식도 시작하게 되는데, 트레이에 놓고 이유식을 떠먹여줄 수 있어 편리합니다.

 

트레이설치

 

트리에 설치도 간편합니다. 베이비세트에 들어 있던 가드처럼 대각선 방향으로 위에서 아래로 밀어주며 고정하면 되는데요. 해체는 역순으로 하면 됩니다.

 

트레이-설치-완료

 

트레이 설치가 가장 쉬운 것 같습니다. 그냥 끼워 넣어만 주면 되니까요. 바로 사용할 것 같진 않으니 박스에 넣어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스토케 트립트랩 조립 끝
SERENE PINK / 베이비세트, 하네스, 트레이 설치

트립트랩-서린핑크

 

우여곡절끝에 완성한 스토케 트립트랩 서린 핑크입니다. 베이비세트와 하네스, 트레이까지 모두 설치했는데요. 만들 때는 풀었다 다시 조립하기를 3번이나 하면서 짜증이 많이 났었는데, 만들어 놓고 보니 너무 예뻐서 짜증이 싹 다 사라졌습니다. 

 

트립트랩

 

실제로 식탁에 놓아둔 트립트랩입니다. 트레이는 따로 보관해둬서 아직은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아기를 앉혀 두고 밥먹기에 좋아요. 조금 더 커서 목도 가누고 할 때, 트립트랩에서 난장판을 치며 음식을 먹는 모습도 기대 아닌 기대가 되네요. 아직은 많이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니,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장·단점 리뷰도 나중에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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