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기 엉덩이를 편하게 씻길 수 있는 치코 아기비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기 비데라는 말에 '아기가 왠 비데를 쓴다고?' 하시는 분이 계실텐데, 비데라는 뜻이 볼일을 본 후 밑을 세척하는 기구를 뜻하니 틀린 말은 아니네요. 치코 아기비데는 큰 일을 본 아기 엉덩이를 씻길 때 유용한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판매가는 약 4만원인데, 당근마켓을 통해 단돈 만원에 단순 개봉상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치코 아기비데 개봉
치코 아기비데는 0~6개월 사이의 아기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면대에 놓고 아기를 앉혀 씻길 수 있는 보조 도구의 개념으로 위 사진처럼 편하게 아기 엉덩이를 씻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치코 아기비데 조립은 조립이라고 할 것도 없이 간단합니다. 아기비데 본체와 흡착판 1세트(2개)가 전부인데, 본체 밑에 있는 구멍에 흡착판을 시계방향으로 돌려가며 끼워주면 조립이 끝납니다.
본체 중앙 뒤쪽에는 갈고리가 하나 있는데, 아기 비데는 아무래도 물이 많이 닿는 제품이다보니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갈고리를 이용해 쉽게 건조할 수 있습니다.
설치와 건조방법
치코 아기비데는 영구적으로 설치해서 사용하는 제품이 아닙니다. 필요할 때마다 세면대에 흡착판을 고정해 설치 후 사용하면 되는 제품인데요. 세면대를 바라보고 토끼 귀 모양같은 곳을 수전에 향하게 놓고, 흡착판을 바닥에 붙여주시면 끝납니다. 아기를 등받이에 뉘워, 발은 수전을 향하게 한 뒤 씻겨 주면 편하게 씻길 수 있는 제품이예요.
사용한 치코 아기비데는 수건걸이에 걸어 물기를 떨어뜨리며 건조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 사용처가 화장실이 될 것 같으니, 앞으로 수건걸이에는 수건과 함께 치코 아기비데가 걸려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으로 치코 아기비데 개봉과 조립 및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육아는 장비빨이라고 하죠. 단돈 만원으로 허리 아플 일이 줄어들게 될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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