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신생아 필수템 드레텍 온습도계(O-402) 구매와 개봉 후기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신생아 필수템 드레텍 온습도계(O-402) 구매와 개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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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있는 집에 하나씩 있다는 온습도계. 저도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다는 아기를 위해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할지 고민을 했고, 국민 온습도계로 불리는 드레텍과 휴비딕 제품 중에서 드레텍 온습도계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심플한 디스플레이 구성과 큼지막하게 표시되는 숫자 때문이었는데요. 어떤 온습도계인지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드레텍 온습도계 구성

드레텍-온습도계

 

거실과 안방에 하나씩 놓으려고 2개를 주문했습니다. 네이버에서 개당 13,600원에 구매했고 하루만에 배송받았습니다. 색상은 총 5가지(핑크, 베이지, 아이보리, 퍼플, 우드)였는데 무난한 아이보리로 구매했어요.

 

 

구성

 

드레텍 온습도계 구성은 간단합니다. 커버를 벗기면 본체가 나오고, 뒤에 있는 종이를 들추면 설명서가 나옵니다. 제품의 구성과 설명이 적혀있었는데, 다른건 볼 필요가 없었고, 최고&최저 온습도 측정하는 방법만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디자인과 작동방법

외관

 

깔끔한 디자인의 드레텍 온습도계. 드스플레이 크기나 두께 모두 무난합니다. 뒷면에는 온습도 감지센서가 있고, 벽에 걸 수 있는 홈도 나있어요. 그리고 건전지를 끼울 수 있는 공간과 거치대도 있네요.

 

 

건전지-갈아끼우기

 

건전지는 AAA 사이즈 2개가 들어가고, 제품에 1세트가 끼워져 있습니다. 커버를 열고 종이를 잡아 당기면 온습도계 작동이 시작되면서 디스플레이에 온습도가 표시됩니다.

 

 

온습도표시

 

큰 글씨로 온도와 습도가 표시되고 우측에 막대바가 있는데, 그건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할게요. 드레텍 온습도계의 경우 온도는 최소 -9.9도부터 최대 50도까지 측정 가능하고, 습도는 최소 10%에서 최대 99%까지 측정이 가능합니다.

 

 

 

MAX/MIN 기능

max/min기능

 

드레텍 온습도계는 과거의 측정했던 데이터를 내장하여 최고와 최저 온습도를 확인할 수 있고, 확인 방법은 간단합니다. 뒷면에 있는 MAX/MIN버튼을 한번 누르면 MAX 온습도가 표시되고, 다시 한번 누르면 MIN 온습도가 표시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더 누르면 현재의 온습도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현재를 기준으로 그동안 최고 또는 최저였던 온습도를 체크할 수 있어서 사용에 유용할 것 같습니다.

 

 

MAX/MIN비교

 

사진의 맨 왼쪽이 측정 현재의 온도와 습도입니다. 그리고 중간과 우측이 최대와 최저 온습도인데요. 제품을 놓고 측정을 지속하면서 최대와 최저 측정치를 비교해볼 수 있어 좋습니다.

 

 

테스트

 

그리고 위 사진은 구매한 드레텍 온습도계의 측정 성능을 비교한 테스트 사진입니다. 2개를 나란히 놓고 시간을 두어 측정해봤는데요. 개봉하자마자 비교했을 때엔 온습도에 차이가 크더니, 10분과 30분이 지나면서 비슷한 측정값을 보입니다. 완전 똑같은 측정값을 보이면 더할나위없이 만족스러웠겠지만 그렇지는 않네요. 약간의 오차가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앞서 디스플레이 부분을 설명하면서 우측에 있는 막대바를 알려드렸는데요. 위 테스트 사진에서도 막대바에 눈금 2칸이 찬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인플루엔자(독감) 지수가 표시된 것입니다. 1칸이 차면 안전하다는 뜻이고, 2칸은 주의 단계. 3~4칸은 위험하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온도가 높으면 열사병과 관련하여 막대바에 표시가 되는데, 21도 미만에서는 표시가 되지 않지만 그 이상의 온도인 경우는 단계별로 위험 단계를 표시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과 디스플레이. 온습도 측정의 기본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드레텍 온습도계. 출산을 앞둔 분이나 아기를 키우고 있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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