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우리 부부에게 찾아온 선물 '복덩이' & 임산부 보건소 등록 꿀팁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우리 부부에게 찾아온 선물 '복덩이' & 임산부 보건소 등록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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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기쁜 소식을 알리는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썸네일을 보고 눈치를 채셨겠지만, 저희 부부에게도 소중한 아기가 생겼답니다!! 계획했던대로 올해 만나게 될 우리 아기.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이후, 하루 하루를 행복 속에 살아가고 있답니다. 앞으로 우리 복덩이 소식과 임신, 출산 및 육아정보도 공부할 겸 포스팅해보려고 카테고리도 개설했으니 많은 정보 얻어가시길 바라며 첫번째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우리 부부에게 온 소중한 선물

 

 

말로만 듣던 '임테기' 두줄을 직접 보게 될 줄이야. 너무 기뻤고 생각지도 않았기에 놀라기도 엄청 놀랐네요. 어안이 벙벙.. 이제 우리가 아빠, 엄마가 된다니!! 우리에게 복덩이가 굴러 들어왔네요. 임테기 결과로 임신 사실을 알고,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다녀왔어요. 진료에 앞서 초음파로 먼저 만나게 된 복덩이 사진인데요. 우리 복덩이가 청약에 당첨됐습니다.. ㅎㅎ 콩알만한 아기집이 보이네요. 임신 4주 진단을 받게 되었고, 복덩이는 6mm라고 합니다. 아직은 세포에 불과하대요. 이 조그만 세포가 무럭무럭 자라 세상 밖에 건강히 나올 수 있게 열심히 보살펴줘야겠어요! 복덩아, 아빠 엄마랑 잘 지내보자 :D 

 

 

 

 

「임산부 보건소 등록」

 

 

임신사실을 알게 된 예비맘이라면, 보건실에 가서 임산부 등록을 하세요. 다양한 혜택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임산부 등록은 간단합니다.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지참하시어, 주민등록 거주지와 일치하는 보건소로 가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을 마치고 엽산제와 임산부 배지를 받아왔습니다.

 

 

 

 

엽산은 태아의 DNA를 합성하고, 뇌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발달시키는 아주 중요한 성분이라고 해요. 태아의 건강 뿐만아니라 산모의 면역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꼭 먹어줘야 하는 영양소입니다. 엽산 복용시기는 임신 준비 3개월 전부터 아이의 신경관이 형성되는 13주까지라고 하는데요. 저희는 미리 복용하지 않았는데 산부인과에서 의사선생님이 엽산을 복용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임신 초기에 이렇게 중요한 엽산은 개별 구매도 가능하지만, 보건소에서도 지원을 해주고 있네요. 보건소에서는 엽산제를 임신일부터 임신 3개월까지 지원하는데요. 정말 좋은 지원제도인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국민행복 카드'를 통해 임신 및 출산 진료비를 지원하고, 철분제도 지원해주네요. 국민행복 카드 관련 내용은 다음번에 포스팅해봐야겠습니다.

 

 

 

 

보건소에서 엽산제와 함께 '임산부 배지'도 받았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가방에 걸려있던 걸 가끔 봤었는데, 이 배지를 직접 만져보게 될 날이 올 줄은 몰랐네요. 와이프가 이 배지를 달고 다닌다고 하니,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저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초기 임산부에게 자리를 먼저 양보해야겠습니다. 배지를 꺼내 와이프 가방에 다는 기념식을 진행했는데요. 나름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요? 앞으로 우리 복덩이와 함께 다닐 아내에게 자리 많이 양보해주세요 :)

 

 

 

 


아빠가 된다는 사실에 너무 기쁘고 가슴 벅찼던 일주일이었어요. 앞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해 많이 공부하며 알게 된 정보도 공유할테테니, 많은 관심 갖고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우리 복덩이에 대한 기록도 틈틈이 남겨볼테니, 사랑으로 건강하게 자라길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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