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요일마다 6천원 할인이 되는 '서오릉피자' 먹어보고서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요일마다 6천원 할인이 되는 '서오릉피자' 먹어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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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사먹었던 '서오릉피자'를 소개하려고 해요. 2006년부터 시작한 서오릉피자. 역사가 15년이나 되는 피자집이네요. 방문포장 5천원 할인이라는 간판에 이끌려 방문하게 되었어요. 매장은 작은편이었고, 배달이나 테이크아웃이 대부분인 것 같았어요. 그럼 어떤 곳인지, 어떤 피자를 먹었는지 간단히 소개해볼게요!

 

 


 

싸고 맛있는 '서오릉 피자' 

 

 

토요일 저녁 시간. 어둑한 초저녁에 밝게 비치는 간판이 들어오라고 유혹했습니다. 저를 비롯해 피자로 간단히 저녁을 때우려는 사람들이 몇몇 계시네요. 서오릉 피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을 한다고 하고, 방문포장은 5천원이나 할인 된다고 합니다. 매장 안은 오픈형 주방이어서 위생은 문제 없어 보였습니다.

 

 

 

 

계산은 선불이고 전 메뉴 음료는 별도라고 해요. 한판피자와 반반피자로 나뉘어 있는데, 라지는 18,000원이고 레귤러는 15,000원이네요. 일부 메뉴들은 추가 별도의 추가금액이 붙고, 도우와 매운맛. 그리고 토핑도 추가 가능합니다. 피자 종류가 상당히 많아서 결정하는데 힘들었다고 생각하셨겠지만, 의외로 선택은 간단했습니다.

 

 

 

 

그 이유는 '요일피자'가 있었기 때문이죠. 요일마다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는 6가지 피자입니다. 토요일이어서 치즈왕창피자를 주문했어요. 원래는 라지사이즈가 18,000원이지만, 이날은 방문포장에 요일할인까지 적용받아 단돈 12,000원이었답니다.

 

 

 

 

30분정도 기다려서 콜라와 함께 주문한 '치즈왕창피자'를 들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치즈가 금세 굳어버릴까봐, 엄청 빨리 발걸음을 움직였습니다 ㅎㅎ

 

 


 

 치즈왕창피자 

 

 

무려 6천원이나 할인받아 직접 테이크아웃 해온 '치즈왕창피자'입니다. 도우나 추가 토핑은 하지 않은 순정 피자입니다. 파마산치즈와 핫소스, 갈릭딥핑소스, 피클까지 모두 공짜로 주셨어요.  

 

 

 

 

피자 이름대로 정말 치즈만 왕창 들어있는 피자예요. 옥수수콘이라도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습니다..ㅎㅎ 도우는 일반적인 반죽이 아니고, 흑임자를 쓰는 듯 약간 검정색을 띄었어요. 뭔가 건강에도 더 좋을 것 같은? 

 

 

 

 

도우 위에 토마토소스가 발라져 있었고, 그 위에 치즈가 왕창 뿌려져있던 '치즈왕창피자'. 피자 치즈가 엄청 두껍게 있었습니다. 걸어오는 동안 다행히 치즈가 많이 굳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가득 뿌려져 있는 치즈도 좋지만 다음 번엔 페퍼로니라도 토핑 추가를 해봐야겠어요. 맛은 있는데 뭔가 밍밍한 느낌? 그래도 치즈가 좋아서 그런지 맛은 있었네요. 챙겨주신 소스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있습니다. 언젠가 또 다시 꾸덕한 치즈가 가득 들어있는 피자가 먹고 싶을 땐, 토요일에 맞춰 서오릉 피자에서 '치즈왕창피자'를 또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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