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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정신없고 무서웠던 올 한해도 일주일 남았습니다. 바이러스는 잠잠해지기는커녕 겨울이 되자 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이맘때쯤이면 매일매일 있는 연말모임으로 정신없었을텐데, 올해는 다릅니다. 조용히 집에서 맞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어떻게보면 이렇게 보내는 것도 나은 것 같습니다. 가족과 더욱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내년을 준비할 수 있으니까요.
올 한해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 '노닐기'를 통해 많은 이웃님들을 알게 되었고, 소통하며 즐겁고 재미있는 한해를 보냈습니다. 비록 코로나19때문에 더욱 활발히 놀고 먹지 못한게 아쉽지만요...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백신접종도 시작되고 있고, 치료제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으니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19도 언젠간 극복해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 크리스마스 인사는 이렇게 전해보고 싶네요
MERRY CHRISTMASK
(메리 크리스마스크)
아참!! 올해 산타할아버지는 볼 수 없고,
2021년 1월 9일에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왜냐구요?
12월 25일 새벽에 도착후
2주간 자가격리... ( -ㅁ-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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