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119 구급차 비용은 얼마나 들까? (+129 사설구급차와 비교)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119 구급차 비용은 얼마나 들까? (+129 사설구급차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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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차비용 #119와129차이점

119구급차 비용 전격해부

 

살면서 119 구급차를 탄 경험이 한 번쯤은 생길 수 있다. 그 기회(?)가 나에게도 왔고 갑작스러운 두드러기 때문에 119 구급차를 타게 되었다. 퇴근 후 운동하는데 갑자기 난 두드러기.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에 뭐가 나면서 부었고, 열이 나기 시작. 바로 찬물로 샤워하며 열을 내렸다. 예전에도 이런 적이 몇 번 있었다. 그래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갖고 있었고, 약을 먹은 뒤 침대에 누워 두드러가기 가라앉길 기다렸다. 하지만 좀처럼 가라앉이 않았고, 더는 안되겠다 싶어 119에 전화를 걸었다. 이렇게 처음 타게 된 119 구급차. 비용이 얼마나 나올지 걱정아닌 걱정이 되었고. 직접 이용한 뒤 비용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보려 한다.


 

 

처음타 본 119 구급차

 

119에 신고하면 문자가 온다.

(사고대처요령과 구급차 현재위치 정보 조회 가능)

 

신고 후 바로 구급차가 집 앞으로 왔다.

간단한 신원 확인 뒤, 구급차는 응급실로 출발.

 

달리는 구급차 안에서 수시로 몸상태 체크.

다행히 10분만에 대학병원 응급실에 도착.

 

 


 

 

응급실 이용 순서를 아세요?

 

119 구급차를 타고 도착한 응급실.

내 증상이 심각해서 바로 진료를 받을 줄 알았다.

 

하지만 대기실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다행히 항히스타민제 덕분에

두드러기는 심하게 번지지 않음.

 

내 순서를 기다리는데

나보다 늦게 온 환자가 먼저 진료실로 들어간다.

 

이게 무슨일인가?

 

응급실 이용에 대기가 있고

나보다 먼저 들어가는 상황이 No이해

 

그러다 발견한 안내문.

 

응급실은 접수순서가 아닌 응급 중증도에 따라 조치된다.

 

응급 중증도에서 밀린 난

빨리왔음에도 25분뒤 진료를 받기 시작함.

 

역시나 두드러기 완화 주사 처방으로 진료 끝.

 

 


 

 

응급실에서 맞은 또다른 응급상황

 

주사를 맞고 대기실에 앉아 잠시 대기.

 

그러길 몇 분. 갑자기 속이 메스꺼워지기 시작.

거기에 어지러움과 식은땀은 덤.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느낌에

자리에서 일어나 의사에게 향함.

 

창백해진 내 얼굴을 본 의사.

나를 곧바로 응급실 침상으로 안내했다.

 

그렇게 나는 2차 응급처치를 받게 됐다.

각종 주사와 링겔을 맞고 피검사도 진행.

 

내가 갑작스럽게 이상 증상이 있었던건

두드러기 완화 주사에 의한 '약물 부작용'.

 

이것만 아니었어도 피검사 안했고,

병원비도 적게 나왔을텐데.

 

퇴원수속 정산비용은 자그마치 133,000원.

 

 


 

 

병원비에 구급차 이용 비용은 포함될까

구분 일반구급차 특수구급차
의료기관 구급차 비영리법인 구급차 의료기관 구급차 비영리법인 구급차
기본요금
(이송거리10KM이내)
30,000원 20,000원 75,000원 50,000원
추가요금
(이송거리10KM초과)
1,000원/KM 800원/KM 1,300원/KM 1,000원/KM
의사,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동승 시 +15,000원 +10,000원    

 

 

퇴원수속을하며 접수 직원에게 물었다.

 

119 구급차 이용 비용도 병원비에 포함되나요?

아니면 추가로 내야하나요?

 

다행히 119 구급차 이용은 무료라고 함.

 

이번 일이 있기 전까지

119 구급차 이용 시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줄 앎.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다만 129 사설 구급차 이용시엔 비용 발생.

 

그렇다면 119와 129의 차이는 무엇일까?

 

 

구분 119 구급차 129 사설구급차
운영목적 관활지역 내의 짧은 거리 병원 이송 택시와 같은 개념의 이동수단
(환자 필요에 의해 이용 가능)
비용(위 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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