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알라딘 중고책 판매 방법 및 후기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알라딘 중고책 판매 방법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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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은 중고책을 매입합니다. 오늘은 집에 보지 않는 책이 있어,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을 판매했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중고책 판매 방법과 후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알라딘 중고책 판매 방법

1. 판매할 중고책 매입 여부 확인하기

2. 도서 ISBN 스캔 하여 판매 가능한 책 분류하기

3. 판매 가능한 책 들고 알라딘 중고서점 방문하여 판매

 

 

 

 

중고책 매입가 조회 방법

 

 

중고책 매입 여부 확인하기는 간단합니다. 제일 먼저 판매할 책을 준비해 주시고, 알라딘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주세요.

 

 

 

 

앱을 실행하여 중간에 있는 매입가 조회 버튼을 눌러주시고, 바코드 촬영으로 매입가 검색하기 버튼을 눌러 카메라를 활성화해주세요.

 

 

 

다음은 책의 바코드(ISBN)에 카메라에 표시된 부분을 가져다 대고 스캔해주시면 끝입니다. 제가 갖고 있던 채식주의자 책은 안타깝게도 매입 불가 대상이네요.

 

 

 

 

중고책 팔러 방문했어요

 

집에서 미리 스캔해서 매입 가능한 책을 추렸는데, 20권이 나왔습니다. 이케아 봉투에 담아 갔는데, 무게가 상당히 무거웠어요.

 

 

 

 

알라딘 중고서점에 도착했습니다. 다양한 중고책이 저렴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책들이 누군가가 나처럼 판매하고 간 책이라는 생각에 뭔가 웃겼습니다.

 

 

 

 

중고책 팔아보기 

 

책 삽니다 푯말이 있는 카운터로 가서, 번호표를 뽑고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저 말고도 몇몇 사람이 중고책을 판매하러 왔었어요.

 

 

 

카운터에 올려진 나의 중고책. 직원이 하나씩 검수를 직접 했습니다. 책의 외간은 물론 책장을 하나씩 넘겨가며 내부도 확인했는데요. 안타깝게도 앱에선 매입 가능한 도서라고 나왔으나, 현장에서 매입 불가 판정을 받아 판매하지 못한 책도 있었어요. 매입 불가 사유는 책에 볼펜이나 형광펜으로 표시한 부분이 있기도 했고, 오래되어 곰팡이 등으로 오염이 심해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매입가능한 상품이라고 해도, 실제로는 100% 전부 판매할 수 있는 건 아닌가 봐요.

 

 

 

 

책을 스캔하면 알라딘 중고서점 데이터베이스(DB)에 상품 등급이 저장되어 있는지, 최상급부터 균일가 등급까지 나뉘게 됩니다. 몇 백 원에 판매되는 책도 있었는데, 이날 최대 비싸게 판매한 책의 가격은 2,400원이었어요. 대략적인 매입 가격은 도서 정가의 10% 가격인 것 같았습니다. 이날 가져간 책은 20권인데, 12권 밖에 판매하지 못했습니다. 12권의 중고책 판매금액은 총 18,700원이었어요.

 

 

 

 

집에 두면 버리거나 자리만 차지했을 책을 판매하니, 수중에 2만 원 돈이 생겼습니다. 

 

 

 

 

중고책 판 돈으로 사 먹은 와퍼

 

 

2만 원 남짓한 돈으로 뭐를 할지 고민하다가, 오는 길에 와퍼 세트 하나를 테이크 아웃 해와 집에서 먹었습니다. 나름의 노동을 하고 먹으니 꿀맛 같았습니다. 집에 안 보는 책 있으면 알라딘 중고서점에 판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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